일상다반사

지독한 감기

얼음조각 2015. 10. 5. 06:46

올해들어 두 번째 걸린 감기다. 머리가 어지럽고 콧물이 계속 나면서 몸에 열이 나는 지독한 감기다. 일기는 3일을 쓰지 못했고 주말 내내 이불 밖으로 나올 수 없었다. 머리가 멍하고 어지러운 게 가장 힘든 감기다. 풍경이 죽을 끓여주지 않았다면 아마도 주말내내 뭔가를 제대로 먹지 못했을 것이다. 


이런 감기는, 빨리 떨쳐내고 다시는 걸리고 싶지 않다. 시간을 잡아먹는...